- 가을임에도 날씨 변수가 너무 심하여 우리어르신들의 야외활동이 쉽지가 않네요. 그럼에도 잠시 높고 푸른 가을날씨로
축복된 하루가 허락되어 야외활동 풍선배구를 하셨지요.
풍선의 특성상 오름과 내림의 동선의 시간적 여우가 있다는것은 우리 어르신들께 배구라는 구기종목을 즐기실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회이지요.
단 바람, 터짐에 주의 만 한다면 목청 올리시며 승부욕에 매이지 않으셔도 되고 짜릿한 즐거움만 있는 프로그램이었고
너무나 끔찍하게 빠른 속도로 흘러가는 세월에 바람 가는 길을 서둘러 걷다가 한숨 쉬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 중국고전시집 시경에 나오는 일일 여삼추라더니 이제 나이드니 그사실조차도 무색하게 화살같이 빠른 시간이 야속합니다.
어느새 한 달이 지나 하모소리공연단의 정기공연이네요.
뉘엿뉘엿 저무는 해 저문 거리에 말없이 홀로 남겨져 걸어가다 허한 가슴 채우는듯한 하모니카공연으로 위로받았으니
나이 들어가며 생기는 은밀한 동요를 묻어봅니다.
우리 어르신들께서도 오늘 큰 위로와 행복함만 있으셨다면 됩니다. 우리어르신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건강하세요~~